급격히 늘어나는 AI 사용으로 격변하는 세상, 우리 일자리, 노동시장은 어떻게 변화 하고 있을까요?
글로벌 TOP 4 리포트: WEF(세계경제포럼), 맥킨지, 가트너, 링크드인 에서 발행한 리포트를 살펴보겠습니다.
1. WEF(세계경제포럼): 2025년 글로벌 리스크와 기회
핵심 내용 요약
- WEF의 “Global Risks Report 2025”에서는 단기(2년), 중기(10년) 리스크를 구분해서 제시
- 2025년 단기 주요 리스크 TOP5:
- 잘못된 정보/가짜뉴스의 확산 (AI 생성 콘텐츠의 문제)
- 글로벌 경제 불안정성
-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
- 극단적인 기후 이슈
- 기술 격차로 인한 디지털 소외층 증가
인사이트
- AI와 소셜미디어 기반의 정보 왜곡 문제가 경제 위기보다 더 위협적인 리스크로 선정됨
- '진짜 정보'를 판별하는 능력(리터러시)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름
- 개인 콘텐츠 제작자/블로거에게도 '신뢰 기반 브랜딩'이 중요한 시대 도래
2. 맥킨지: 노동시장의 지각변동, 사라지는 직업 vs 새로 생기는 일
핵심 내용 요약
- “The Future of Work 2025” 보고서에서는 자동화와 AI의 영향으로 변하는 직무 구조 분석
- 2025년까지 미국 기준 약 1200만 개 일자리가 사라지고, 900만 개는 새롭게 생긴다
- 사라지는 직업 예: 단순 사무직, 텔레마케터, 데이터 입력 등
- 부상하는 직업 예: AI 트레이너, 데이터 윤리 전문가, 헬스케어 기술직, 창작 콘텐츠 기반 플랫폼 창업자
인사이트
- "누구나 창작자이자 플랫폼 운영자가 되어야 한다"는 시대 흐름
- 나만의 콘텐츠를 갖춘 개인은 기업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음
- 특히 은퇴 후 경력 전환자에겐 '지식형 1인 비즈니스' 기회가 열려 있음
3. 가트너: 2025년 주목할 기술 트렌드 Top 10
핵심 내용 요약
- "Gartner Top Strategic Technology Trends for 2025" 주요 내용 정리
- 키워드로 보는 2025 기술 트렌드:
- AI 트러스트(Trust, Risk and Security Management, 줄여서 AI TRiSM)
- 생산성 기반 AI (GenAI에서 실제 ROI 추구로 전환)
- 지속 가능성 기반의 기술 디자인
- 임베디드 책임 기술 (개발단계에서부터 책임과 투명성 내장)
- 자동화된 프라이버시 보호
인사이트
- AI는 이제 ‘잘 만드는 것’이 아니라 ‘믿고 쓸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’이 핵심
- 개인 콘텐츠/브랜드도 "투명성 기반 설계"가 경쟁력 (예: 생성형 AI 사용 시 밝히기, 출처 표기)
- 블로그/콘텐츠 사업자도 AI 도구를 활용하면서 ‘윤리성’을 브랜딩 요소로 만들 수 있음
4. LinkedIn: 일의 미래 – 유연성, 소속감, AI 친화력
핵심 내용 요약
- “LinkedIn 2025 Global Workplace Report”에서 강조한 3대 키워드:
- 유연근무(원격+하이브리드) 제도화 → 채용 시 필수 요소
- 구성원들의 소속감(Belonging) 향상이 성과와 직결
- GenAI를 잘 다루는 직장인이 빠르게 승진하는 패턴 발견됨
인사이트
- 더 이상 회사에 ‘충성’하는 것이 아니라 ‘공간과 시간의 자유를 줄 수 있는 환경’을 선택
- 프리랜서, 크리에이터로 전향한 사람도 '소속감'을 콘텐츠를 통해 충족시킬 수 있음
- LinkedIn 트렌드는 MZ세대뿐 아니라 중장년 퇴사자에게도 유효한 시그널 제공
마무리: 2025년, ‘판’이 바뀐다 – 내가 이 흐름에서 할 수 있는 것
요약 정리
- 2025년은 기술 중심의 변화가 사람과 시스템, 신뢰 방식까지 전방위로 확산되는 해
- 블로거, 창작자, 제2의 커리어를 찾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장이 열림
- 지금 중요한 것은 “빠르게 적응하기”가 아니라 “어떻게 나만의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가”
다음 블로그에서는 각 리포트를 집중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